Schmidt Hammer Lassen가 설계한 피어 C는 비유럽인들과 장거리 노선 탑승객들, 그리고 세계 최대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을 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피어 C 외부는 어둡지만, 내부는 화이트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밝고 넓은 공간으로 활주로를 조망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 회사 Schmidt Hammer Lassen는 고심 끝에 본인들의 설계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는 700개의 어두운 색상 프리츠 한센 시리즈 7™ 체어와 도트™ 스툴을 선택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혼자 여행하거나 단체로 여행할 때 혹은 업무상의 목적이거나 관광 목적일 때 등 때에 따라 여행에서 다른 행동 패턴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고려하여 가족을 위한 편안한 코너 자리와 출장 여행객을 위한 높은 테이블의 작업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서로 연결된 의자를 한 줄로 배치하는 전형적인 구성 대신 테트리스 패턴을 활용하였습니다. 한 라인에서 사람들은 보통 두 번째나 세 번째 자리에만 앉는 경향이 있는데, 특별한 패턴으로 놓인 의자 배열에서는 공간 전체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