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몬트 본사는 코펜하겐 중심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네오클래식 스타일의 건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는 7층 외에도 킹스 가든과 코펜하겐을 대표하는 라운드 타워가 한 눈에 들어오는 루프탑까지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합니다.
확장 프로젝트를 담당한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건물 전체를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의견을 나누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에그몬트는 법률 회사나 은행에서 선호하는 다소 경직되고 격식을 갖춘 환경에서 벗어나 서적과 영화, 컴퓨터 게임, TV 방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제품에 깃들어 있는 창의성을 드러내기를 바랐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페르닐 아를린 쇠보르 헨릭슨(Pernille Arlien Søborg Henriksen)은 "에그몬트의 창의성과 코펜하겐을 가득 채운 매력적인 컬러들을 자연스럽게 인테리어 디자인의 핵심 컨셉으로 선택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빠르고 다채롭게 빛나는 그린 컬러의 코퍼 루프와 클래식 레드 컬러의 타일, 계속해서 바뀌는 하늘의 풍경이 컬러 테마가 되었습니다."
라운지는 커피를 마시거나 통화를 하고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에서 소규모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건물 곳곳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작업을 하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린 캐주얼한 환경을 조성하고 싶었습니다. 서로 방해하지 않고 동시에 각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Ro™ 체어가 라운지에 배치할 핵심 가구로 선택되었습니다.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Ro™ 체어의 이름은 '평온'을 뜻하는 덴마크어에서 파생되었으며 편안한 혼자만의 휴식 시간을 선사합니다. 높은 등받이가 소음을 차단해 다양한 공간에서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Ro 체어 외에도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클래식 스타일의 Fri™ 체어를 함께 배치해 쉽게 오갈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완성합니다. 모든 체어는 더스티 블루에서 레드 톤까지 다양한 컬러와 패브릭으로 만든 업호스터리 스타일로 제작됩니다.
사무실 중에서도 특히 바쁘고 오래 머물지 않는 공간에는 쌓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컬러의 Grand Prix™ 체어를 배치해 곳곳에 컬러를 더하고 각자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