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재팬은 다양한 브랜드 인수를 통해 성장하며 부서 간 협업 부족과 사업부 간 소통의 부재와 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했습니다. The Design Studio K.K.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료타 토미모토(Ryota Tomimoto)는 “'하나의 로레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그룹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러하여 로레알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담은 새로운 오피스 '뷰티 밸리(Beauty Valley)'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하나의 로레알'이라는 슬로건을 담은 로레알 재팬은 직원들의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뷰티 밸리'를 도입했습니다. 새로운 오피스는 소통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4,400개의 제품을 업사이클링하여 조명 쉐이드와 타일로 재사용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로레알의 가치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피스 디자인 컨셉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로레알과 일본 문화의 철학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로레알에게 아름다움은 미학을 넘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지속가능성, 여성 역량 강화, 혁신과 같은 가치의 개념입니다. 새 오피스의 디자인에는 혁신과 영감의 전략적 허브 역할을 하는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계절이 핵심 디자인 테마가 되었으며, 일본 아름다움의 정수를 표현하는 장인 정신과 가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