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박물관은 일본에 기반을 둔 건축회사 쿠마 켄고 & 어소시에이츠(Kengo Kuma and Associates)의 설계에 따라 성인과 아이들 모두가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12,500m²에 달하는 박물관의 실내외 구석구석은 전통과 미래가 교차하는 듯한 인상을 남깁니다. 전체 건물의 2/3를 차지하는 지하 공간에 들어서면 안데르센의 동화처럼 신비로운 정원과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안겨주는 특별한 세계가 펼쳐지며 다른 모든 일들은 잊어버린 채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상상에 빠져들게 됩니다.
램싱(Ramsing & Co)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매력적인 형태와 기능을 갖춘 고품질의 스칸디나비아 가구를 선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현관과 기념관은 아르네 야콥센의 Grand Prix™ 체어를 배치했는데, 입체적인 테두리와 튜브형 스틸 레그가 매력적인 목재 체어는 목재로 만든 주변 환경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H.C. 안데르센의 동화 속에서 온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프리츠한센은 1957년 코펜하겐의 덴마크 아트 앤 디자인 박물관의 봄 전시에서 Grand Prix 체어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그해 말에는 밀라노 트리엔날레에 전시되었고 최고의 전시 제품으로 선정되어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