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더 베이커리

미국, 뉴욕


품질, 간결함, 기능성의 만남

덴마크어로 밀가루를 뜻하는 ‘멜(Mel)’이라는 베이커리의 이름은 이곳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반영합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곡물에 대한 소유주의 깊은 관심은 품질, 단순성, 기능성에 대한 덴마크의 사상과 맞닿아 있습니다.

노라 알렌(Nora Allen)은 평생 베이킹에 관심을 두고 있기는 했지만, 전문적으로 베이킹을 시작한 것은 대학교 때부터였습니다. 2016년 그녀는 뉴욕으로 이사해서 몇 년 동안 스탠다드 호텔(Standard Hotel)을 비롯한 여러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중 맥스(Max)라는 제빵사를 만났고, 둘은 뉴욕과 북동부의 우수한 유기농 재료로 지역 기반의 곡물 빵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노라는 지역 농부들과의 관계를 구축하며 곡물 프로젝트 개발에 열정적으로 임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노라의 계획을 방해했지만, 그녀는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팬데믹 기간 동안 고객을 위해 아파트에서 빵을 굽고, 베이커리를 위한 새롭고 기능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일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9월, 멜 더 베이커리(Mel The Bakery)가 오픈하며 그녀의 노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덴마크 빵 애호가인 노라는 덴마크가 품질, 단순성, 기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그녀가 멜 더 베이커리와 스카게락 컬렉션의 가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무엇이든 좋은 원료를 사용해야만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만큼, 저는 언제나 주어진 재료의 품질을 최대한 표현하고자 합니다. 빵에 대한 저희의 철학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그에 맞추어 다루는 데서 시작합니다. 가구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카게락의 벤치는 사람과 지구를 위해 코어 티크로 제작되었습니다. 소중히 다룬다면 몇 세대 동안 사용할 수 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티크가 거치는 고유한 변화를 좋아합니다. 곡물과 빵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찾을 수 있어요.”

멜 더 베이커리는 현지인들이 새로운 제과를 접하고자 주기적으로 들릴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분주한 맨해튼의 작은 휴식처와도 같은 멜 더 베이커리의 고객들은 Plank 벤치 그리고 Selandia 테이블에서 페이스트리를 즐기며 휴식을 취합니다. “스카게락의 가구는 저희 베이커리 환경에 완벽하게 어울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이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너무 까다롭지 않으면서도 우아하고 기능적이죠. 어떤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이곳에 들렀다 가고 또 어떤 사람들은 몇 시간 동안 여기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저는 이런 분위기가 너무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