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DS

코펜하겐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깔끔하고 능률적인 업무 환경

2022년 3월, 물류 및 배송업체인 DFDS는 새롭게 재건축한 본사를 오픈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축과 디자인에서 비즈니스 니즈 및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에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원칙을 충실히 따랐습니다.

DFDS와 지속 가능성

DFDS는 1866년에 설립된 덴마크 기반의 글로벌 물류 및 배송업체입니다. 이번에 진행한 본사 재건축 프로젝트에서는 인간 중심의 디자인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했습니다. DFDS는 오늘날의 업무 방식에 적합하면서도 동시에 친환경 방식으로 회사에 장밋빛 미래를 안겨줄 수 있는 활기 넘치는 업무 환경을 원했습니다.

실제로 현재 DFDS 소속 직원들과 재능 있는 미래의 인재들은 독일의 지속가능한 건축물 인증제도(DGNB)에 맞춰 설계된 건물에서 자신의 업무에 몰두하면서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DFDS는 건축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 원칙을 철저히 따랐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지구를 보호하고, DFDS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안겨주었습니다.

DFDS는 건축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 원칙을 철저히 따랐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지구를 보호하고, DFDS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DFDS의 기존 본사에서 10년 이상 사용해온 200개 이상의 Series 7TM 체어를 새로운 본사에 재사용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새로워진 본사 건물에 배치해도 손색없을 만큼 견고한 내구성과 시간을 뛰어넘는 디자인도 물론 매력적이지만,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어준다는 장점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을 생각한 디자인

새로운 본사 건물은 일관된 주제를 떠올리게 합니다. 불과 몇 미터 거리에 정박되어 있는 회사 소유의 선박처럼 유려한 곡선 형태의 건물을 따라 복도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본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바닥에서 천장까지 길게 이어진 창문을 통해 업무의 결과물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내에서 사무실 바닥을 ‘갑판‘으로 부른다는 사실을 떠올려 본다면 이런 점들이 직원들에게 얼마나 큰 동기가 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건물 곳곳에 배치된 방음 패널은 건물 안에서 일하는 400명의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기에 적정한 수준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합니다. 현재 사무실 면적은 회사의 성장을 고려할 때 최대 55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시설 관리 및 보건 & 안전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스테판 콘라드센(Steffen Conradsen)은 "한 가지 방식으로만 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이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가장 부합하는 방식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과 업무 공간을 구축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찾을 수 있게 될 테니까요."

DFDS의 새로운 본사 건물은 실용성과 아름다운 형태를 겸비한 능률적인 업무 공간입니다. 직원들은 이곳에서 각자의 업무 스타일과 별개로 사무실 자체에 자부심을 느끼며 업무 효율이 향상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일관성 있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저는 일관된 하나의 철학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업무 환경을 원했습니다." Anna-Carin Andersson 인테리어 디자인 팀은 DFDS의 비즈니스 영역 전체를 하나의 컨셉으로 통합하기를 원했습니다. 트럭 또는 페리를 운전하거나 상품을 운송하는 동안에도 항상 날씨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날씨를 핵심 주제로 결정했습니다.

"DFDS의 기본 형태는 날씨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원형(휠)과 복합 기관실 그리고 구름과 빗방울과 같은 것들이죠. 모든 요소들을 고려했을 때 DROP™ 체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속 가능성도 중요했기 때문에 모든 가구와 소재를 선택할 때도 지속 가능성 측면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인테리어 건축가 앤 헤인스빅(Anne Heinsvig)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갑판 전체에 자리잡은 다양한 공간은 다양한 유형의 작업을 수행하거나 소통과 협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조용한 라운지에는 Ro™ 및 Fri™ 라운지 체어가 갖추어져 있으며, 휴게실에는 레드, 블루, 그레이-그린 타일을 장식한 각 갑판의 커피 스테이션과 컬러가 같은 Series 7™(기존 사용 제품) 체어를 사용해 컬러 코드를 맞췄습니다. 데스크 공간 근처에는 편안한 소파를, 소규모 회의실에는 낮은 테이블을 배치했으며, 최첨단 기술 장비를 설치한 대규모 회의실에는 엄숙한 분위기에 걸맞은 아르네 야콥센의 Little Giraffe™ 체어와 회의실 전체를 가로지르는 대형 테이블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업무 방식을 존중하는 기술 중심의 현대적인 사무실 공간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DFDS는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아늑하고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사무실을 원했고, 소리와 빛에서 개인의 스타일에 부합하는 편안한 업무 방식에 이르기까지 본사 건물을 사용할 사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