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P 바르샤바

폴란드 바르샤바


협업에 이상적인 업무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유서 깊은 양조장

WPP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WPP는 오랜 역사를 지닌 바르샤바의 양조장을 기업의 폴란드 활동을 총괄할 모던한 업무 허브로 새롭게 개조했습니다. 크기가 9,000m2에 달하는 5층 건물은 기존의 형태를 유지한 인더스트리얼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WPP의 모던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 양조 공정이 이루어졌던 각 층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여러 단계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다용도로 활용되는 1층은 식물의 싹을 틔우듯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카페와 강당, 회의실, 휴게실과 같이 다채로운 컬러로 둘러싸인 생기 넘치는 공간에서 고객 및 동료와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등 전 작업 과정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한쪽에는 게스트들이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비코 마지스트레티의 Vico Duo™ 우드 베니어 스태킹 체어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고, 1층의 각 구역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에로 리소니의 Alphabet™ 소파와 하이메 아욘의 Fred™ 체어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4층 사무실에서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놀라운 일들이 가득합니다. 양조장에서 쓰였던 코퍼와 글래스, 콘크리트 디테일이 남아 있는 창가에 배치된 Ro™ 체어는 고요한 적막 속에서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거나 두 사람이 즉흥적으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아늑한 'Soft' 및 'Meadow' 구역은 1959년에 출시된 아르네 야콥센의 Pot™ 의자 등 공간의 기능을 강화하고 향상하기 위해 선택한 가구들이 다채로운 색채와 질감을 더해줍니다. 위층은 아래층에서 진행된 작업의 결과물을 공개하고 자축하는 커다란 비즈니스 라운지와 이벤트 공간으로 이루어집니다. 바로 이곳에서 다양한 생각들이 결실을 맺고 더 넓은 세상에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칩니다. 프리츠한센의 디자인 제품으로 채워진 전용 공간은 모던한 작업 방식에 적합한 실용적인 솔루션이 되어줍니다.